기사 메일전송
북구, 저리(低利)로 기업운영자금 지원한다
  • 이상하 기자
  • 등록 2014-09-10 11:54:00

기사수정
  • '기업하기 좋은 북구' 저리 운영자금 지원 등 내용 담긴 조례안 입법 예고

[울산뉴스투데이 = 이상하 기자] 울산 북구가 지역 중소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운영자금 지원을 위해 저리(低利) 융자에 나선다.
 
북구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내년 신규시책으로 중소기업 경영안전자금 지원 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지난 5일 이를 추진하기 위한 법적근거로 중소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

경영안정자금 지원규모는 약 50억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며, 업체별 2억원 이내 융자 가능하다. 북구는 이 가운데 2년간 이자차액 3%를 보전해줄 전망이며, 이차보전액으로 연간 1억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 공장등록이 되어 있는 제조업체 ▲ 제조업관련 서비스 또는 지식기반산업체 ▲ 소기업 및 소상공인지원 특별조치법 2조에 해당하는 소기업체 ▲ 구청장이 기금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사업체 등이 해당되며, 업체 선정은 전문기관에 위탁한다.
 
융자지원을 받은 기업이 기간 내 상시고용 인원이 증가하는 성과를 내면 이차보전율 우대 등 고용촉진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북구는 이번 자금지원 외에도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제품 홍보 및 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의 국내외 박람회 참가, 해외구매단 초청 및 상담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북구는 미래 자동차 기술력 강화를 위해 차세대 신기술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에 대해 사업비 일부를 지원하고 기술교육을 통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는 계획도 이번 조례안에서 명시했다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