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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 원도심, '예술가 둥지'로 재탄생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09-09 11: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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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문화재단, 중구 원도심서 '무빙트리엔날레 메이드 인 부산' 27일부터 개최

▲ 부산문화재단은 부산의 여러 예술가 및 단체가 주축이 돼 중구 원도심을 활용해 선보이는 복합문화축제 '무빙트리엔날레 메이드 인 부산'을 이번 달 27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모여 축제 한 마당을 벌인다.
 
부산문화재단은 오는 27일부터 부산 원도심 중구 일원에서 '무빙트리엔날레 메이드 인 부산(Moving Triennale Made in Busa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부산문화재단의 '지역문화예술 기획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총 1억 9,000만원을 투입해 꾸며진다.
 
부산연안여객터미널, 옛 중구노인복지회관, 부산기상청, 복병산창작여관 등에서 열리는 행사는 부산에 상주하며 다양한 장르와 형식으로 창작예술을 시도하는 예술가와 문화단체가 모여 진행하는 복합문화 축제다.
 
부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서는 부산에서 활동하는 원도심창작공간 또따또가, 문화소통단체 숨, 부산독립협회, LIG문화재단, 페스티벌 봄, 어반업 프로젝트, 햄릿걸 컴퍼니, 핑크로더, 공간디자인 마루, 데자뷰영상, 개념미디어 바싹, 비아트 협동조합 등 17개 단체가 협업할 예정"이라며 "이들은 전시, 공연, 학술, 커뮤니티 등 다양한 장르와 분야에서 부산 고유의 문화적 특성을 보여주는 작품을 선보이고 시민과 소통하는 생활밀착형 공공문화예술을 펼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술가의 활동 영역을 더욱 넓혀 부산의 역사를 간직한 원도심의 다양한 유휴공간을 활용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내달 26일까지 계속된다.
 
(문의 = 무빙트리엔날레 메이드 인 부산 www.movingtrienna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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