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계청 발표, 무자녀 가구 240만4,000원으로 다자녀 가구 385만2,000원보다 37.6% 少
▲ 무자녀 가구의 지출 비용이 자녀를 2명 이상 둔 다자녀 가구보다 38%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 울산 뉴스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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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무자녀 가구의 지출 비용이 자녀를 2명 이상 둔 다자녀 가구보다 38%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기준 무자녀 가구의 가계 지출은 월 평균 240만4,000원으로 다자녀 가구의 월평균 가계지출 385만2,000원보다 37.6% 적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무자녀 가구의 소비지출액은 176만8,000원으로 2인 이상 가구의 298만8,000원보다 40.8% 적었다.
소비지출액은 식료품이나 의류·신발, 주거·수도·광열비, 교통, 통신, 교육, 음식·숙박비 등 순수 소비 성격의 지출을 말한다.
한편, 2인 이상 자녀를 둔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476만9,000원으로 자녀가 없는 가구(314만9,000원) 보다 34.0%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