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차경진의 요가 칼럼 10] 명절이면 찾아오는 허리통증을 저 멀리로, 바크라사나 (Vakrasana)
  • 울산 뉴스투데이 기자
  • 등록 2014-09-04 15:50:00

기사수정
  • [PRASHANTI YOGA] 명절이면 찾아오는 허리통증을 저 멀리로, 바크라사나 (Vakrasana)

▲ 지난 호에 함께 수련했던, 단다사나(Dandasana)로 앉습니다. 숨을 마시며,오른 무릎을 구부려서 오른발을 왼쪽 무릎 옆에 둡니다. 왼손으로 오른쪽 발목 혹은 발가락을 잡고, 숨을 내쉬며 허리를 뻗으면서 오른쪽으로 몸을 틀어줍니다. 이때 오른손바닥은 매트를 짚도록 하고, 몸통이 뒤로 구부러지지 않도록 유의합니다. 내쉬는 숨에 왼손을 풀고 단다사나로 돌아와서 반대쪽도 반복합니다.     © 울산 뉴스투데이
[PRASHANTI YOGA] 명절이면 찾아오는 허리통증을 저 멀리로, 바크라사나 (Vakrasana)

 
나마스떼. 요가강사 차경진입니다.

며칠 앞으로 다가온 추석, 가득 차오르는 보름달처럼 마음에는 벌써 풍년이 든 것 같습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명절이면 여기 저기 온몸이 찌뿌둥하게 되고, 장거리 운전과 긴 시간 음식준비로 많은 분들이 허리 통증을 호소하게 되죠.
 
이를 위한 요가사나 자세가 바로 바크라사나(Vakrasana) 아닐까요?

바크라사나는 측면을 비틀어주는 움직임을 통해서 척추의 유연성을 기르게 되고, 이는 척추 신경을 건강하게 다스려줍니다.
 
변비와 소화불량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췌장을 자극하고 이는 당뇨에도 좋은 자세가 되죠. 또한 폐 기능을 증진시켜 줍니다.
 
요가사나 수련은 단순히 외부 신체의 건강함뿐만 아니라, 내장기관을 건강하게 다스려주고,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동안에 스트레스로 인해 쌓여있던 마음의 고단함을 풀어내어 영혼의 안식처를 제공해주게 되죠.
 
이러한 과정은, 모든 존재가 가지고 있는 깊은 곳에 머무르는 아름다움을 외면을 향하도록 이끌어주게 된답니다.
 
올해는 바크라사나(Vakrasana)와 함께 내면의 아름다움을 이끌어내는 풍성한 한가위 되길 바랍니다.
 
(사진·자료 도움 = 진요가 SVYASA 차경진 원장, 052-254-9119)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