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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울주군 수해민 성금 전달
  • 이상하 기자
  • 등록 2014-09-04 15: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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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력원자력, 울산 울주군 및 부산 기장군 이재민 찾아 성금 전달

▲ 한국수력원자력은 4일 울산 울주군 등 최근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성금을 전달했다.  사진은 고리원자력본부 직원들이 수해 복구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습.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이상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울산을 비롯한 폭우 피해지역 이재민 돕기에 팔을 걷었다.
 
한국수력원자력 조석 사장은 4일 울산 울주군과 부산 기장군 관계자를 만나 지난 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 지원과 피해복구 작업에 써달라며 각각 성금을 기탁했다.
 
앞서 고리원자력본부도 침수가옥 및 주요 시설의 복구를 위해 지난 1일 울주군과 기장군에 라면, 생수, 휴대용 버너, 세면 도구, 세제 등 생활필수품 10여 종이 들어 있는 긴급구호 물품 1만 2,400박스를 전달하는 등 약 6억원 가량의 물품과 설비 등을 지원한 바 있다.
 
고리본부는 수해발생 초기부터 굴삭기, 소방차, 덤프트럭 등 중장비를 피해지역에 급파해 복구작업에 힘쓰고 있으며, 고리봉사대원 연인원 1,600여 명이 침수지역의 자매마을을 찾아 집안 곳곳을 청소하는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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