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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수용품 마련, 울산 전통시장 가장 '저렴'
  • 조현주 기자
  • 등록 2014-09-03 1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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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한국소비생활연구원, 8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전통시장·대형마트·백화점 등 대상으로 진행한 제수용품비 분석

▲ 울산시가 추석을 앞두고 과일, 채소 등 제수용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울산 중구 선우시장 모습.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품 33개 품목에 대한 울산 지역 가격조사에서 전통시장이 15개 품목에서 최저가를 보이는 등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와 (사)한국소비생활연구원은 지난 달 25일부터 1일까지 전통시장, 대형마트, 백화점 등에서 과일 등 제수용품 33개 품목에 대한 전후 가격을 조사해 발표했다.
 
조사원이 직접 매장을 방문해 작성된 이 결과에 따르면 차례상 차림을 위한 제수용품 33종(과일6종, 야채류9종, 수산물4종, 축산물4종, 기타 10종)에 대한 1차 조사에서 전통시장이 총 18만 504원의 구입 비용을 보이며 가장 저렴한 것으로 분석됐다. 백화점보다 5만 1,433원, 대형마트보다 2만 7,109원 저렴한 가격이었다.

또한 배 등 17개 품목이 백화점에서 평균가격 최고가를 보인 반면, 전통시장은 1차조사에서는 14개 품목이, 2차 조사에서는 15개 품목에서 최저가를 보였다. 업태별 최고평균가와 최저평균가의 최고 차이를 보인 품목은 사과로 백화점 4,792원, 전통시장이 1,786원으로 168.3%의 편차를 보였다.
 
채소류는 1주전 오름 현상이 두드러져 가격변동 확인이 필요하며, 과일 등은 미리 구입하는 것이 저렴하나 보관기일을 고려, 공산품은 1주일 전 할인행사 이용이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이번 조사는 울산 지역의 백화점 2개소, 대형마트 4개소, 구·군별 전통시장 각 1개소, SSM·중소형마트 각 2개소 등 2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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