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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와 함께하는 건강관리 ⑫] 한가위 부모님 선물, '건강검진'으로
  • 울산 뉴스투데이 기자
  • 등록 2014-09-02 12: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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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와 함께하는 건강관리 ⑫] 한가위 부모님 선물, '건강검진'으로
 
명절이 다가오면 오래간만에 만나는 부모님에게 무엇을 선물할지 고민이 된다. 대개 편리함을 위해 현금과 상품권을 많이 선호하고 있지만 효도여행과 건강보조식품 외에 좀 더 특별한 무엇인가가 필요하다면 '건강검진'도 추천해 볼만 하다.

우리나라의 노인인구는 2000년 7.2%를 돌파해 고령화 사회에 들어섰으며 2018년에는 노인인구 14%이상인 고령사회에 들어설 전망이다.

그러나 65세 이상의 고령인구 중 1/3 이상이 2가지 이상의 질병을 앓고 있을 정도로 다양한 질병에 노출되어 있으며, 신체적·정신적 노화와 함께 치매, 퇴행성관절염 등 퇴행성 질환의 위험도 있어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한 건강관리가 절실하다.

이에 따라 건강검진은 개인의 건강상태를 객관적이고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과학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제일 좋은 방법이다.

평균수명이 80세가 넘어가면서 오래 사는 것보다 건강하게 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이 시기에 부모님의 건강이 걱정된다면 명절에 건강검진을 통해 부모님의 건강을 지켜드리는 것도 하나의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그럼 부모님께 어떤 건강검진을 해드려야 할까. 우선 비용보다는 개인의 가족력 및 생활습관, 과거병력 등을 고려해서 검진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노인성 백내장이나 난청 같은 질환을 알아내기 위해 정기적인 시력 및 청력 검사는 필수이고 노화를 격으면서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인 골다공증 검사도 필요하다.
 
2012년 국민건강통계 골다공증 유병율을 보면 60대 여성 32.8%, 70대 여성 65.2%로 나타났으며 별다른 자각증상이 없어 방치하다보면 골절을 입을 경우 치료가 어렵고 회복에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해당 질환에 대한 건강검진은 60대 이상이라면 필수적이다.

또 2010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의 남성에서는 폐암, 여성에게는 대장암의 발병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므로 이에 대한 검사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이렇듯 연령대별로 나타나는 대표적인 다양한 질환과 가족력 등을 고려해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부모님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부모님께 맞는 개인별 맞춤형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는 기본적인 종합검진부터 개인별 맞춤형 건강검진 까지 다양한 종류의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평소 부모님의 건강관리에 소홀히 하였다면 이번 추석을 맞이해 부모님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해 드리자. 불철주야 자식만을 바라보며 헌신하는 부모님께 더 없이 좋은 추석 선물이 될 것이다.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광역시지부 052-241-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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