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 성안동 주민센터가 건립 40여 년만에 새단장을 마치고, 1일 개청식을 열었다. © 울산 뉴스투데이 | |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중구 성안동 주민센터가 1일 문을 열었다.
중구청은 이날 박성민 중구청장과 정갑윤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센터 개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구는 총 4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의 신청사를 준공했다. 신축된 동 주민센터는 지하1층에 주차장 예비군 동대, 지상 1층에는 민원실, 2층은 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및 각종 회의가 가능한 다목적실과 문화교실을 배치하고, 3층에는 함월도서관이 각각 마련됐다.
중구청 관계자는 "지난 1975년 건립돼 40여 년이 지난 북정동 주민센터는 시설 노후화 뿐 아니라, 공간협소에 따른 주민이용의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에 따라 중구는 북정동을 중앙동 관할로 행정구역을 변경하고, 성안동과 교동 일부(북부순환도로 북쪽)지역을 포함, 성안동을 행정동으로 신설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