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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내년 상반기부터 보험설계사도 실업급여 받는다
  • 조현주 기자
  • 등록 2014-09-01 13: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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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습지 교사, 골프장 캐디, 콘크리트믹서 트럭 운전사, 택배기사, 퀵서비스 기사 등에 고용보험을 적용할 계획
▲ 정부는 1일 구조조정 여파로 고용 여건이 악화한 금융권을 지원하기 위해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보험 설계사도 실업급여 등 고용보험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이날 밝혔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정부는 1일 구조조정 여파로 고용 여건이 악화한 금융권을 지원하기 위해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보험 설계사도 실업급여 등 고용보험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이날 밝혔다.   

또 다음 달부터 은행 등에서 5년 이상 재직하다가 퇴직한 사람은 보험 설계사 자격증이 없어도 퇴직연금 모집인이 될 수 있다.    

정부는 구조조정 여파로 고용 여건이 악화한 금융권을 지원하기 위해 이 같은 고용지원대책을 마련했다.     

이에따라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보험 설계사, 학습지 교사, 골프장 캐디, 콘크리트믹서 트럭 운전사, 택배기사, 퀵서비스 기사 등에 고용보험을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금융권 퇴직자들이 중소기업에 재취업 할 수 있도록 전문인력 채용 지원금 지원을 위한 직급과 학력 요건도 완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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