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룡팔각회 한병호 회장과 회원들은 이날 권명호 동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청 광장에서 성품 전달식을 가졌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이상하 기자] (사)대한민국 팔각회 울산광역시지구 무룡팔각회(회장 한병호)는 지난달 29일 오후 1시30분 동구청을 방문해 최근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일산진마을 주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쌀 40포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무룡팔각회 한병호 회장과 회원들은 이날 권명호 동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청 광장에서 성품 전달식을 가졌다.

무룡팔각회가 동구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품을 전달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동구 전하2동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는 한병호 회장(남·50)의 건의에 따라 이뤄졌다.   

한편, 무룡팔각회는 대한민국팔각회 울산지구에 소속돼 있는 26개 단위회 가운데 하나로, 지난 2010년 구성돼 3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돕기 성품전달과 집수리 봉사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