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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0일부터 이통사 가입비 절반으로 뚝
  • 조현주 기자
  • 등록 2014-08-30 17: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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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부의 '2014 가계통신비 경감 방안'에 따른 것

▲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동통신사들이 30일부터 일제히 가입비를 50% 인하하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동통신사들이 30일부터 일제히 가입비를 50% 인하하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미래부가 지난 6월 발표한 '2014 가계통신비 경감 방안'에 따른 것으로 내년 말까지 이통사 가입비를 전면 폐지한다는 방침이다. 

이에따라 SK텔레콤은 2만1,600원(부가가치세 별도)이던 가입비를 1만800원으로, KT는 1만4,400원을 7,200원으로, LG유플러스는 1만8,000원을 9,000원으로 각각 내린다.
 
30일 이후 이통사 가입자들은 가입비 부담이 절반으로 줄게 됐다.
 
미래부는 이번 이통사 가입비 인하로 연간 1,700억원의 가입자 비용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와 함께 이통사들은 청각·언어 장애인과 취약 계층을 위한 요금제도 각각 새로 선보인다.  

한편, 방송통신위원회는 이통사들이 올초 불법 보조금 살포와 관련해 3사에 총 304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또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에는 일주일 추가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  

영업정지 기간은 LG유플러스가 다음달 2일까지, SK텔레콤이 다음달 11일부터 17일까지이다.
 
영업정지기간 동안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은 신규가입 및 번호이동 가입을 받을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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