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수상은 은퇴한 노인들이 복지관, 문화재 등의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사업인 '해피플러스'를 제안한 김제원(55세 右)씨와 정원, 베란다, 결혼식 등의 공간을 시니어들이 꽃 등의 식물로 장식하는 '친환경공화국' 사업의 손계화(55세 左)씨가 차지했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한화생명은 지난 28일 사회복지법인 '신나는 조합'과 함께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새로운 은퇴모델 개발을 위해 시니어 사회적기업 창업경진대회를 63빌딩에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창업경진대회는 지난 4월에 모집된 예비 시니어 사회적기업가들이 6개월 동안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후 서류 심사를 통과한 8팀이 63빌딩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우수상은 은퇴한 노인들이 복지관, 문화재 등의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사업인 '해피플러스'를 제안한 김제원(55세)씨와 정원, 베란다, 결혼식 등의 공간을 시니어들이 꽃 등의 식물로 장식하는 '친환경공화국' 사업의 손계화(55세)씨가 차지했다.        

한편, 시니어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우리나라의 급격한 노령화를 해결하기 위해 노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은퇴 후에도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가치를 발굴하고자 하는 최근의 트랜드를 반영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