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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김영도 기장, '대한민국 명장' 선정
  • 조현주 기자
  • 등록 2014-08-27 13: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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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전기분야 명장으로 발표
▲ 현대중공업은 보전1부 김영도 기장.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현대중공업 보전1부 기장이 대한민국 명장에 선정됐다.
 
27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국가공인 기술인의 최고 영예인 '대한민국 명장(名匠)'(전기 분야)에 보전1부 김영도 기장(48·사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영도 기장은 다음달 1일 오전 11시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리는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에서 대통령 명의의 명장패(明匠牌)와 증서와 휘장 등을 받을 예정이다.   

김영도 기장은 지난 1984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해 만 30년동안 전기정비 기술자로서 15개의 관련 자격증과 면허를 취득했다.    

선박 강재 절단, 도장, 용접 등 다양한 선체(船體) 가공설비들을 관리해 이들 설비의 자동화와 성능 개선에 앞장서며 그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도장(塗裝)장비 모터 진단시스템 등 총 4건의 특허를 등록·출원하고, 다관절 절단로봇, CNC(컴퓨터수치제어) 절단장비의 국산화 개발에 참여하는 등 조선(造船)기술 향상에도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지난 2010년부터 울산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위한 실습지도와 교재 제작에 나서고, 지난 4월 대한민국 산업현장교수에 위촉돼 후배 기능인 양성에 더욱 힘쓰고 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이번 김 기장을 포함해 총 28명의 명장을 배출했으며 업계 최다 명장 보유 기록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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