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부터 격주 화요일 진행문화예술 협동조합의 현실과 미래 조명 [울산뉴스투데이 = 김항룡 기자] 협동조합 형태의 문화예술단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미래를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툭 터놓고 톡하자 문화예술 협동조합 이야기 콘서트'를 9월 2일부터 매주 10월 28일까지 격주 화요일마다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 마로니에공원 좋은공연안내센터 다목적홀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리는 이 콘서트에서는 문화예술협동조합들의 생생한 경험담이 공개될 예정이다.
또 협동조합의 지속가능성 및 협동방안 등에 대한 의견 교환이 있을 예정이다.
문화예술 협동조합에 관심있는 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예술인경영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 작가들의 개성 유지로 설립된 룰루랄라예술협동조합의 회원들 모습. ©룰루랄라예술협동조합 | |
한편 문화예술분야 협동조합으로는 '모두를위한극장 공정영화협동조합', '룰루랄라예술협동조합', '바름음원유통협동조합' 등이 활동하고 있다.
'모두를위한 공정영화협동조합'은 협동조합을 통해 안정적인 영화유통망을 구축하고 위해 설립됐으며, 공동체 상영과 비극장 상영 중심의 영화를 배급하고 있다.
'룰루랄라예술협동조합'은 다양한 전시와 기획으로 작가의 개성이 유지되도록 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이며, '바른음원유통협동조합'은 불공정한 음원 유통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설립돼 지난 7월부터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