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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노랑·파랑…올 가을 원색패션 유행 '예감'
  • 김항룡 기자
  • 등록 2014-08-23 10: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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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션기업 세정, 올 가을 패셔니스타 되는 법 공개

방송인 성유리가 선보인 앤썸의 가을 화보 모습. © 앤썸

 
[울산뉴스투데이 = 김항룡 기자] 올 가을엔 빨강, 노랑, 파랑 등 원색을 접목한 ‘신호등 컬러’가 시즌 유행색으로 주목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23일 패션기업 세정 관계자는 ‘신호등 컬러’의 성유리 가을 화보 등을 공개하면서 "화려한 단풍색을 떠올리는 빨강과 노랑을 잘 활용하면 올 가을 패셔니스타로의 변신이 어렵지 않다" 올 가을 돋보이는 코디법을 소개했다.
 
가을여자, 강렬한 원색 아우터로 시크하게
패션에 있어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과감한 시도가 가능한 여성들의 경우, 원색의 아우터 하나면 시크한 가을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단다.

특히, 트렌치코트는 가을 분위기 연출에 제격인 아이템이다. 그 동안 베이지, 네이비 등 기본 컬러의 트렌치코트만 입어왔다면 올 가을에는 레드나 블루 등 원색 트렌치코트에 도전해보라는 것.
 
좀 더 도회적이고 세련된 분위기를 원한다면 색상은 선명하되 미니멀한 라인의 재킷을 입어보는 것도 좋은 패션 연출법이라고 앤 관계자는 설명했다. 다만 원색 컬러의 아우터 선택 시 염두해야 할 사안도 있다.
 
안에 받쳐입는 상의나 하의는 블랙이나 화이트 등 기본 색상으로 선택해야 좀 더 세련되고 주목도 높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
 
앤썸 관계자는 "명도가 높은 원색이 아직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면, 톤이 다운된 다크레드나 머스타드, 네이비 등을 활용해보는 것도 좋다" 고 조언했다. 
  
인트 컬러 니트 하나면 훈훈한 가을남자로 변신
여성에 비해 의상 선택의 폭이 좁은 남성들의 경우, 겉옷 대신 스웨터나 셔츠, 팬츠 등의 아이템으로 가볍게 원색 패션을 시도해 볼 수 있다.

세정이 공개한 배우 정우성의 가을 화보 모습. ©웰메이드

스웨터, 베스트 등 니트 의류로 포인트를 주면 소재 자체가 주는 여유롭고 따뜻한 느낌이 더해져 손쉽게 ‘가을 훈남’으로 변신할 수 있다는 설명.
 
게다가 니트 아이템은 평상복뿐 아니라 비즈니스 캐주얼 등 출근복에도 다양하게 레이어드 해 입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은 장점이 있다. 
 
좀 더 과감한 시도가 가능한 남성이라면 컬러 팬츠로 트렌디한 스타일을 만들어보는 것도 좋다. 다만, 바지의 경우 선명한 빨강, 노랑, 파랑 등의 원색 그대로보다는 와인이나 로얄 블루 등 은은한 컬러로 입는 것이 훨씬 멋스럽다는 것을 기억해둘 필요가 있다.
 
여기에 팬츠 색상과 맞춘 타이나 스카프까지 함께 매주면 보다 센스 있는 차림을 연출할 수 있다.
 
웰메이드 관계자는 “디자이너들이 패션쇼를 통해 시즌별로 선보이는 트렌드에 대해 모델이 아니면 소화할 수 없는 어려운 스타일로만 여기고 시도조차 해보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데, 일반인들도 약간의 센스만 발휘하면 얼마든지 자신에게 맞게 적용해 트렌디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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