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신원섭)은 9월 8일 추석을 전후해 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개방기간은 8월 22일부터 9월 14일까지다.
다만 산림보호구역과 일반차량 통행이 어려운 구간은 안전을 위해 개방하지 않기로 했다.
이와 관련 산림청 남송희 목재생산과장은 “개방하는 구간이라 하더라도 경사가 급하거나 급커브 지역은 위험할 수 있다”며 “통행 시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또 “타인소유의 산에 들어가 버섯 등 임산물을 채취하거나, 산림훼손, 쓰레기 투기 등의 행위를 할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처벌되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