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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경진의 요가 칼럼 9] 원리를 알아가기, 단다사나 (Dandasana)
  • 울산 뉴스투데이 기자
  • 등록 2014-08-21 08: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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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ASHANTI YOGA] 원리를 알아가기, 단다사나 (Dandasana)

▲ 두 다리를 앞으로 뻗어서 앉습니다. 만약 바르게 뻗어서 앉기가 힘이 들면 블록이나 담요 위에 앉습니다. 손바닥이 바닥에 닿도록 하여 엉덩이 옆에 두고, 다리의 근육을 수축시켜 뻗어줍니다. 엉덩이와 허벅지를 조이고 대퇴골은 바닥으로 내려가게 하고 좌골은 바닥으로 눌러줍니다. 어깨를 뒤로 당겨서 가슴을 열어줍니다. 턱을 살짝 아래로 당겨, 목을 길게 늘입니다. 조금 오래 머무르실 경우 코끝을 응시(Nasagrai·나사그라이)하시는 것도 좋은 수련방법이 됩니다.                © 울산 뉴스투데이

[PRASHANTI YOGA] 원리를 알아가기, 단다사나 (Dandasana)

 
나마스떼. 요가강사 차경진입니다.

삶이 어려운 것임을 알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임을 알게 되면 삶은 더 행복하고 즐겁게 되죠. 이것이 삶의 원리가 아닐까요?
 
요가사나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먹구구식으로 수련을 하기보다, 근본 원리를 두고 그 안에서 몸이라는 아름다운 도구를 통해 움직이면서 건강함을 찾는 것이죠.

앉아서 하는 자세 중, 전굴과 비틀기를 위한 기본은 무엇일까요? 바로 '단다사나(Dandasana)', 막대자세라고 합니다.
 
다리가 앞으로 뻗어져 있고 손바닥이 매트에 닿아 있지만 이완이 이루어져 있는 상태. 상체는 정수리를 통해서 완전히 위로 뻗어져 있고, 등은 완벽히 땅과 수직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전신의 코어(Core)가 강해지죠.
 
단다사나로 머무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랍니다. 슬건이 너무 자극이 될 때에는 좌골아래에 블록이나 쿠션을 깔고 강한 자극은 피해주세요.

뻗어진 상체의 움직임을 통해서 소화가 촉진이 되고, 가슴과 어깨를 확장시켜 주게 됩니다. 또한, 엉덩이의 굴근을 강화시키고, 좌골의 통증을 덜어낼 수가 있습니다. 다리의 근육을 뻗고 활동적으로 만들어내죠. 뻗은 하체를 통해서, 발과 종아리 근육의 피로를 완화시키게 됩니다.
 
단, 허리통증이 있다면 수련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음 호에 이어질 앉은 자세를 위해 앉은 자세의 기본 토대를 확고히 세우시길 바랍니다.

하나씩 가지를 뻗어가듯이 수련이 이어진다면 몸과 마음의 독소가 사라지고 척추가 바르게 세워져서 더욱 건강해지시길 바랍니다.
 
(사진·자료 도움 = 진요가 SVYASA 차경진 원장, 052-254-9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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