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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와 함께하는 건강관리 ⑨] '휴가 후유증' 대처법
  • 울산 뉴스투데이 기자
  • 등록 2014-08-12 12: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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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건강관리협회와 함께하는 건강관리 ⑨] '휴가 후유증' 대처법

[한국건강관리협회와 함께하는 건강관리 ⑨] '휴가 후유증' 대처법
 
산과 바다에서 스트레스를 풀고 재충전의 기회를 가졌던 여름휴가가 마무리되어 가고 있다. 하지만 휴가 후 나타나는 흔한 후유증 등으로 평소 일정하게 유지되었던 생활리듬이 깨져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기도 한다.

휴가 후 나타나는 일반적인 후유증과 그에 따른 대처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우선 뜨거운 햇빛으로 피부에 문제가 생기면 무리하게 마사지를 하지 말고 일단 물을 충분히 마시는게 좋다. 물집에는 얼음 찜질이 좋고 휴가중 생긴 기미나 주근깨, 잡티 등은 특별히 치료하지 않아도 자연스레 탈색된다.
 
여행에서 돌아온 후 사람에 따라서는 2~3일간 가벼운 열이 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에어컨에 의한 가벼운 여름 감기 때문일 수도 있다.
 
하지만 동남아시아나 열대 아프리카 등 일부지역을 여행한 후 생기는 고열은 말라리아를 의심해봐야 한다. 예방약을 먹은 사람들은 귀국 후에도 1~4주간 약을 계속 복용해야 한다.

또 가장 흔히 나타나는 복통이나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충분한 수분이나 이온음료를 섭취하고 유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소변량이 현저하게 줄거나 심한 탈수증세, 고열과 함께 설사에 혈액이 나온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휴가 기간 중에도 평소와 동일한 기상시간을 유지했다면 수면장애에 크게 시달리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휴가 중 해외여행으로 인한 시차와 불규칙한 수면으로 인해 수면 사이클이 깨져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힘들어 질 수밖에 없다. 또 휴가기간 동안 섭취한 고지방 고단백 음식들로 인해서도 수면장애를 겪을 수 있다.

수면장애를 예방하려면 휴가 일정을 조금 앞당겨 출근 전 1~2일은 집에서 쉬면서 완충기간을 두는 것이 좋다. 또 자명종 등을 이용해 아침 기상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일찍 자는 것 못지않게 중요하다.

하지만 수면패턴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없다면 일상생활로의 복귀후 2~3일간의 적응기간을 통해 수면패턴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로를 느낄때는 점심시간을 활용한 10~20분 토막잠도 효과가 있다.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광역시지부 052-241-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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