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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와 함께하는 건강관리 ⑦] 휴가철 응급상황 대처법
  • 울산 뉴스투데이 기자
  • 등록 2014-08-05 14: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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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건강관리협회와 함께하는 건강관리 ⑦] 휴가철 응급상황 대처법


[한국건강관리협회와 함께하는 건강관리 ⑦] 휴가철 응급상황 대처법
 
'여름'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게 여름휴가다. 기다리던 휴가를 맞아 산이나 바다로 피서를 떠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
 
하지만 이런 휴가중 발생되는 예기치 못한 응급상황들의 발생 때문에 즐거운 휴가시간을 허비하거나 혹은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여름철 응급상황들로서는 교통사고, 익수사고, 벌이나 독사에 물리는 사고 이외에도 화상, 식중독, 열사병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일반적으로 이런 상황들에 직면하게 되면 대부분은 구급차를 부르게 된다.
 
당연히 긴급한 상황에서는 구급차를 부르는게 당연하지만 별로 급하지 않은 경우인데도 구급차를 불러 다른 응급환자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경우도 있다. 또 병원에 치료를 받아야 할 상황인데도 가지 않고 자가 처치를 시도하거나, 응급 처치를 몰라서 구급차가 오기만을 기다리다가 몇 분 차이로 큰 일을 당하기도 하고, 병원 선택을 잘못하여 이 병원 저 병원을 전전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위의 상황이 발생되면 응급의료정보센터(국번없이 1339)에 상의하여 도움을 받거나, 환자에게 말을 걸어도 반응이 없으며 숨을 쉬지 않고 움직이지 않는 위급한 상태라면 우선 심폐소생술을 시작하고 연락해야 한다.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에는 연쇄추돌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200m 후방에서 수신호로 사고 상황을 알려야 한다. 안전이 확보된 후에는 가볍게 어깨를 두드리면서 말을 걸어 환자의 의식을 확인해야 한다.
 
의식이 없는 등의 매우 위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환자를 차량에서 꺼내거나 이동시키지 말고 구급차를 기다려야 한다. 무작정 환자를 옮기다가 척추손상을 악화시켜 영구적인 불구나 사망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에 빠진 환자를 발견했을 때는 구할 능력이 없는 상태에서 물에 뛰어들어서는 안 된다. 막대기나 옷이나 줄 등을 이용하여 구할 방법을 찾는다. 물에 뛰어들 때는 익수자에게 팔이나 목을 잡히지 말아야 한다. 환자가 의식이 있고 숨을 쉬고 있으면 환자를 옆으로 돌려 눕힌다.

야영이나 캠핑중 벌에 쏘였을 때에는 벌침과 연결된 독주머니가 눌리지 않도록 카드 등으로 긁어서 벌침을 빼낸다. 통증이 가라않을 때까지 얼음이나 차가운 물로 찜질을 한다. 환자가 숨쉬기 힘들어하고 실신하거나 구토를 할 경우 병원으로 이송한다.

뱀에 물렸을 때 독사인지 아닌지 확실하지 않으면 병원으로 가야한다. 물린 부분은 느슨하게 부목을 대어두고 심장보다 높게 한다. 독이 퍼지지 않게 한다는 목적으로 끈을 동여매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화상을 입었을 때는 뜨거운 물체나 불로부터 떼어낸후 상처 부위로 수돗물이나 찬물을 15분에서 30분간 흘려준다. 식중독은 스포츠 음료 등으로 수분과 전해질을 충분히 공급하는 것이 중요한데 간경화, 만성 신부전증, 당뇨 등의 질환이 있을 경우 특히 더 위험하다.

또한 일사병이나 열사병 등은 운동 중에만 발생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도 유념해야 한다.
 
바캉스 기간에 고령자 등은 어지럽다든지 기력이 없고 쑤신다든지 하는 초기증상을 보이면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스포츠음표를 충분히 마시거나 물 1리터에 소금 약간(3g정도)를 타서 마시면 된다. 하지만 의식이 흐릿한 상태라면 음식물을 넘기는 것 자체가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우선 응급의료기관에 연락해야 한다.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광역시지부 052-241-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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