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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와 함께하는 건강관리②] 여름 물놀이 필수품 ‘물안경’
  • 울산 뉴스투데이 기자
  • 등록 2014-07-08 14: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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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건강관리협회와 함께하는 건강관리②] 여름 물놀이 필수품 ‘물안경’

[한국건강관리협회와 함께하는 건강관리②] 여름 물놀이 필수품 ‘물안경’
 
▲ "신나는 여름!" 물놀이의 계절, 여름이 돌아왔다. 하지만 물놀이를 할 때는 안구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 한국건강관리협회
여름방학의 백미는 친구들과 함께하는 수영장 물놀이일 것이다. 한강 시민공원을 비롯한 도심 속 대형 야외 수영장이 속속 등장하면서 물놀이 기회가 많아졌다.

물놀이는 신나지만 눈 건강을 위해 지켜야 할 것들이 있다.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할 경우 물안경은 반드시 착용하는 것이 좋다. 수영장 물은 하루 수백, 수천 명의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인 만큼 물안경을 쓰지 않고 물놀이를 하는 것은 눈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에 그대로 노출되는 것과 마찬가지기 때문이다.

그래도 여러 가지 이유로 물안경을 쓰는 것이 꺼려진다면 식염수나 인공누액을 충분히 준비해 틈틈이 눈을 씻어 내는 것이 눈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안경이 불편해 렌즈를 착용하는 사람은 평소보다 몇 배의 주의가 필요하다.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경우 절대 비비지 말고 눈을 깜빡여 이물질이 자연스럽게 밖으로 나오도록 해야 한다.

여건이 된다면 렌즈를 제거해 세척한 후 다시 착용하는 것도 좋다. 일회용 렌즈나 여분의 렌즈가 있으면 물놀이가 끝난 후 새 렌즈로 갈아 끼는 것이 감염예방을 위한 또 하나의 방법이다.

유행성 눈병은 여름철 단골손님이다. 어린이들은 전염성 눈병인 ‘유행각결막염’ 혹은 아폴로 눈병으로 불리는 ‘급성출혈결막염’ 에 조심해야 한다. 아이들은 청결에 대한 개념이 아직 부족해 집단 감염의 위험이 그만큼 크기 때문이다.

눈병 예방을 위해서는 우선 외출 후 반드시 손을 씻는 것을 생활화해야 한다. 손을 씻을 수 없는 환경이라면 눈을 비비는 등 접촉을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

눈병이 이미 걸린 환자의 경우 역시 눈을 손으로 비비는 것을 피해야 한다. 눈썹에 붙은 분비물은 손으로 닦아내지 말고 면봉 등으로 제거하는 것이 좋다. 단, 안대는 2차 세균의 감염을 유발할 수 있어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지부 심도진 원장은 “특히 수영장에 다녀온 후 눈이 따갑고 충혈되는 등 이상이 있을 시에는 최대한 빨리 안과를 찾아 진단 및 처치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라고 말한다.

진단 후 눈병이 발병했을 때 수건, 비누, 컵 등을 따로 사용해 가족에게 전염되는 것을 막는것도 중요하다.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광역시지부 052-241-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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