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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와 함께하는 건강관리①] 예상치못한 여름 질병, '감기'
  • 울산 뉴스투데이 기자
  • 등록 2014-07-07 15: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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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건강관리협회와 함께하는 건강관리①] 예상치못한 여름 질병, '감기'

[한국건강관리협회와 함께하는 건강관리①] 예상치못한 여름 질병, '감기'
 
여름이면 해마다 예상치 못했던 감기로 내과와 이비인후과, 소아과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목의 통증 및 기침, 콧물, 몸살 등이 감기와 친근한 증상들이다.
 
옛날에는 개도 안 걸린다는 여름감기가 요즘에 왜 일상화 되어 있을까?

사람들이 흔히 잘못 알고 있는 상식이 여름감기를 냉방병과 결부시키는 것이다. 단순히 에어컨을 오래 켜 놓고 바깥 온도와 5도 이상 차이가 나기 때문에 감기에 걸린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감기라는 바이러스는 우리 주변에 항상 존재하고 있다가 우리의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바로 우리 몸에서 침투해 활발히 활동을 한다.

겨울에는 날씨가 추워 문을 꽁꽁 걸어 닫고 실내에서만 생활하다보니 바이러스가 한 곳에 모여 쉽게 증식하기 때문에 감기에 쉽게 걸리지만, 여름에는 더워서 문을 항상 열어 놓게 되므로 감기 바이러스가 한군데 모이지 않고 퍼지게 되므로 감기에 걸리지 않을 뿐이다.

하지만 요즘에는 에어컨 사용 때문에 실내 냉방을 위해 문을 닫아 놓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환기가 잘 안 돼 겨울처럼 바이러스들이 한곳에 모이게 된다. 한곳에 모인 바이러스들은 급속하게 증식하여 퍼져 나가게 된다. 이것이 여름 감기의 첫 번째 이유라면 두 번째 이유로는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을 들 수 있다.

사람은 충분한 수면을 통해 면역력을 높여 바이러스나 질병을 이길 수 있다. 충분한 휴식과 수면은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주 요인이다.

한여름은 너무 더워서 잠을 잘 때 선풍기나 에어컨을 켜고 잠을 청하는 경우가 많아 끊임없이 배출되는 수분이 쉽게 증발해 버리게 된다.

수분증발로 열을 빼앗기면 자연히 체온은 떨어지게 되고 우리의 뇌가 위험을 느껴 몸의 여러 곳에 신호를 보내 일을 하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뇌의 활동에 의한 수면부족으로 피곤은 누적되고 면역력을 떨어지게 된다. 이것이 여름감기의 또 하나의 원인이라 할 수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심도진 원장은 “바이러스의 전염경로는 공기에 의한 전염이 10%, 손에 의해서 퍼져 나가는 전염이 90%에 이르므로 손만 잘 씻어도 여름감기의 70~80%는 예방 할 수 있다” 고 말한다. 하루에 8번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감기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하니 자주 손 씻는 것도 잊지 말기 바란다.

더운 여름, 피서로 더위를 이기면서 되도록 냉방기 사용은 줄이고 자주 환기를 시키면 감기를 예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다.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광역시지부 052-241-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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