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17일 지방세를 납기 내 자진납부한 성실납세자를 대상으로 경품추첨 행사를 가졌다.
이날 오후 울주군청 세무과 사무실에서 열린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에는 신장열 군수를 비롯,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추첨은 지난해 9월 정기분 재산세 및 12월 자동차세를 납부기한 내에 납부한 납세자 가운데 고지서 1매당 합계액 2만원 이상인 주민을 대상으로 전국 표준지방세 프로그램을 활용한 무작위 전산추첨 방식으로 실시됐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 성실 납세의무 이행에 따른 보상과 세무행정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경품추첨을 실시해 오고 있다”며 “올해에는 더 많은 납세자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경품추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