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는 17일 오전 언양읍 동부리 소재 ‘꿈이 자라는 어린이집’에서 급식센터 등록시설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등록시설을 인증하는 현판을 받은 어린이집 등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서비스를 지원받는 시설로 인정, 향후 급식운영 및 위생에 대한 신뢰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
군은 앞으로도 등록시설에 대한 현판식을 통해 시설의 급식운영 및 위생에 대한 신뢰감을 구축하기 위해 이 같은 인증 사업을 넓혀 나가기로 했다.
최종범 울주군 위생과장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실질적인 식품안전 및 영양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서비스 지원을 확대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한편 울주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70곳 3,894명의 어린이들의 건강과 영양관리를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