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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경진의 요가 칼럼 5]신체의 올바른 집짓기, 타다사나(Tadasana)
  • 울산 뉴스투데이 기자
  • 등록 2014-07-01 17: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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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ASHANTI YOGA] 신체의 올바른 집짓기, 타다사나(Tadasana)

▲ 엄지발가락과 발꿈치를 서로 맞닿게 하여 바르게 섭니다. 무릎을 조여서 슬개골을 위로 당겨주고 엉덩이를 수축시키고 뒤쪽 허벅지를 위로 당겨줍니다. 복부는 안으로 가슴은 앞으로 척추는 위로 뻗어주고 목은 곧게 뻗어줍니다. 이때 꼬리뼈는 살짝 안으로 말아넣고, 치골과 배꼽을 살짝 들어올려 척추의 과도한 긴장을 풀어줍니다. 체중을 발꿈치와 발가락에 균등히 실어주고 팔은 허벅지 옆에 편히 내려 손바닥이 허벅지 옆면에 닿도록 내려두면 됩니다. 시선은 코끝, 또는 정면을 보면서 유지합니다.   © 울산 뉴스투데이

[PRASHANTI YOGA] 신체의 올바른 집짓기, 타다사나(Tadasana)

 
나마스떼. 요가강사 차경진입니다.

바른 자세란 무엇일까요? 바른 자세는 우리 몸의 뼈, 근육, 관절들로 토대를 확고히 해 편안한 휴식과 마음의 여유로움을 얻을 수 있는 상태를 가리킵니다.

우리가 바르지 못하게 서 있으면 체중이 발꿈치로 향하게 되고 이는 균형 잡힌 신체의 성장과 척추의 탄성을 방해하게 됩니다. 또한 위장이 튀어나오게 되는 원인이 되고 심신의 민첩함을 흐트러뜨리죠.

이 바른 자세는 타다사나(Tadasana·산자세) 혹은 사마스띠띠(Samasthiti·위로 바르게 뻗어진 선 자세)라고도 합니다. 타다사나는 확고하게 바르게 뻗어진 산의 형상을 띄고 있고 서서 하는 요가자세(Asana·아사나)의 기본이 된답니다.

일어나셔서 서 있는 모습을 거울로 한번 바라보세요. 발이 안팎으로 틀어져 있지는 않은지, 발바닥의 안쪽이나 바깥쪽 날 부분에 체중을 싣고 있지는 않은가요?

바르게 선 자세를 통해, 신체의 모든 근육을 사용하게 되어 신체의 가벼움을 느끼게 되고 마음은 민첩해지게 된답니다. 또한 마음의 무기력함과 신체의 고단함, 피로, 척추의 긴장감 역시 사라지고 등이 바르게 펴지게 됩니다.

이 자세는 좌골신경통을 완화해주고, 평발에서 오는 피로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답니다. 늘 바르게 서 있기를 통해서 건강한 삶의 미학을 느끼시길 바랍니다.

(사진·자료 도움 = 진요가 SVYASA 차경진 원장, 052-254-9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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