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울주군청 광장서 무료 시식회, 한우고기 직거래
울주군과 울산축산업협동조합은 최근 소 값 하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한우농가를 돕기 위해 18일 울주군청 광장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한우고기 할인판매행사를 갖기로 했다.
이날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제수용품인 한우국거리와 산적거리 위주로 시중가격보다 최고 50%까지 싸게 한우를 판매할 계획이며, 한우불고기 무료시식회 가짐으로써 행사장 오는 모든 고객에께 지역 한우고기 맛을 선보이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 배, 사과, 단감 등 농특산물을 전시 할인 판매해 행사장 방문만으로도 혜택을 볼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제공되는 한우고기는 울산에서 최초로 소비자시민단체모임(소시모)에서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로 품질을 인증받은 지역 한우브랜드 햇토우랑도 저렴한 가격에 맛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우고기 할인판매행사는 이날 오전 11시에 한 마리분량, 오후 2시에 한 마리 분량을 2회에 걸쳐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