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정호 회장, "더욱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을"
울산장애인총연합회(회장 강정호, 이하 울장총)에서 주최하는 2012년 울산장애인단체신년인사회가 13일 오후 울산시장애인체유관에서 열렸다.
이날 박맹우 울산시장을 비롯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장애인들과 복지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강정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애인 문제는 장애인 당사자나 그 가족의 힘만으로 치유될 수 없으며 비장애인들의 관심과 함께하는 고민만이 근본적인 문제를 치유를 할 수 있다”면서 “새해에는 후원해 주시는 분들이 더욱 많아져 장애인 복지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맹우 시장은 “울산 장애인 지도자들의 노력에 감사하고 헌신과 봉사로 이끈 자원봉사자들에게도 위로의 말씀 전한다”며 “올해 제2 장애인 체육관 건립에 박차를 가할 것이고 새해 모두 희망차게 출발하자”고 당부했다.
앞서 식전행사로 울산장애인문화센터 오카리나반, 사물놀이반에서 공연을 펼쳤다.
한편 이 자리에는 현역 국회의원과 예비후보들이 대거 찾아 총선용 인사치례 아니냐는 지적이 일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