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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재활용품 배출제 확대 시행
  • 김영호 기자 기자
  • 등록 2012-01-11 15: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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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내 4개 읍에서 4개 면 추가...환경오염 줄여
울산 울주군은 지난해 4개 읍(온산, 온양, 언양, 범서)에 시행 중인 전용 그물망을 이용한 재활용품 배출제를 올 3월부터는 확대키로 했다.      
 
11일 군에 따르면 재활용 그물망을 사용할 경우 잔재 쓰레기(비닐봉투)를 20% 가까이 줄일 수 있어 이를 처리하는 데에 따른 탄소 배출과 환경오염을 줄여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부응할 것으로 판단,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확대 시행지역은 4개 면(서생, 청량, 웅촌, 삼남) 주거밀집지역이며 가정 및 상가에 6,100세대에 전용 그물망을 보급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투명한 비닐봉투에 담아 재활용품을 내놓았지만 확대 시행지역 주민들은 각 세대별로 제공된 전용 그물망에 재활용품(플라스틱류, 캔류, 유리병류 등)을 담아 지정된 일시에 거점장소 앞에 배출하면 된다.
종이류와 스티로폼류, 비닐류는 기존처럼 각각 묶어서 거점장소 앞에 내놓으면 된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가정에서 재활용품을 배출할 때 별도의 전용 용기가 없어 투명 비닐봉투 등을 구해서 배출해야 하지만, 그물망을 이용하면 이러한 불편함이 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뿐만 아니라 전용 그물망에 부착된 배출 실명 카드에 주소와 이름을 적도록 돼 무단투기도 상당부분 감소, 도시미관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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