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관내에서 생산 되는 각종 지역 농특산물을 지역기업체 및 출향인사, 일반소비자 등에게 직접 판매 및 구매 홍보를 실시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 농특산물인 배, 단감, 부추, 상북오리쌀, 봉계황우쌀, 팽이버섯, 서생돌미역, 도영알로애, 천마, 상황버섯을 오는 18일까지 적극적인 구매 및 판매 홍보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울주군는 전국자치단체, 지역기업체(50개 업체), 출향인사(96명), 일반소비자 등에게 설맞이 명품울주 지역농특산물 구매홍보 및 판매목록을 제작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홍보 및 판매도 실시한다.

또 지역 농협 및 생산자 단체와 직거래 방식으로 소비자들에게 저렴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구입 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군 농산과(유통팀) 관계자는 “지역 농특산물 판매 홍보 및 구입과 관련, 홍보반 편성해 운영하며, 지역농협, 생산자 단체 등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 지역 농특산물 판매 및 홍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