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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민 38.9% 현재 거주지역에 만족
  • 김영호 기자 기자
  • 등록 2011-12-31 16: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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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울주군 사회조사 결과보고서 발간
울산 울주군은 군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조사에서 38.9%가 주거지역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울주군에 따르면 군민의 삶의 수준과 사회적 변동을 파악하고, 사회개발 정책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지난 8월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10일간 실시한 ‘2011 울주군 사회조사 결과보고서’를 발간했다.
 
조사항목은 생활, 교통·안전, 교육, 보건, 고용, 공공행정서비스, 문화·관광, 여성·노인, 특산물, 환경오염, 다문화가구 등 12개 부문 52개 항목이다.
 
조사 결과 울주군민의 현재 거주지역에 만족감은 38.9%로 작년에 비해 2.3% 증가하였을 뿐만 아니라 전국 평균 34.2%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시설 전반에 대한 만족도는 전년에 비해 소폭 상승하였으나, 모든 부문에서 보통이하로 낮은 편이고, 특히 대중교통 운행횟수에 대한 불만정도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는 조사결과 전년에 비해 모든 분야에서 감소했으며 그 중 교우관계 만족도가 59.6%로 가장 높았다.
 
지난 1년간 울주군 내 보건소 서비스를 33.7%가 이용했고, 주로 이용한 서비스는 예방접종이 51.9%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문화기반시설을 이용한 적 있는 경우는 32.4%로 전년에 비해 16.9% 증가, 응답자 중 26.1%가 울주문화예술회관을 이용했다.
 
여성 취업을 위한 지원 사업은 취업알선 및 구인정보 제공(28.7%)과 보육시설 확충(28.3%)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만 60세 이상 응답자 중 3명중 1명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노인복지 정책으로는 노인의료시설 확충으로 나타났다.
 
군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을 81.4%가 이용한적 있으며, 가장 많이 이용한 특산물은 울주 배(66.5%), 울주 한우(18.0%)로 나타났고 농산물 이용에 따른 개선사항으로는 직거래 장터 부족(42.8%)으로 드러났다.
 
현재 살고 있는 지역의 환경오염 정도는 소음공해가 가장 심각하다고 느끼고 있으며 실질적 규제 단속 강화를 통해 환경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응답자가 28.2%로 가장 많았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의견이 반영된 사회조사 결과를 각종 정책 수립 및 사업추진에 적극 반영해 군민 요구에 부응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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