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23일 오후 울주군청 상황실에서 ‘2011년 평생학습협의회(위원장 허만영 부군수)’를 개최했다.
 
울주군 관내 평생학습기관․단체 실무자들로 구성된 ‘평생학습협의회’는 지역주민의 학습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결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바뀐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울주’ 조성을 위한 2011년도 사업성과를 살펴보고 2012년도에 주요 사업을 소개했다.
 
2011년도 주요 추진성과로 UN-지속가능발전교육 지역거점센터인 RCE인증 기념행사, 운영협의회․분과위원회 구성 및 운영, 지속가능발전 실천대회 등을 통해 ‘울주RCE’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울주 오피니언리더 아카데미, 울주 아카데미 등의 프로그램을 통한 인재양성으로 지역의 학습경쟁력을 강화했다.
 
또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및 학습동아리를 지원해 지역사회의 자발적 학습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생활속의 평생학습문화를 활성화했다고 자평했다.
 
울주군의 지역특화프로그램인 역사문화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군민의 내 고장 문화유적에 대한 관심유발 및 정체성확립에 기여했다.
 
울주군의 2012년도 평생학습의 중점 추진 방향은 제2기 평생학습도시 비전으로서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을 적극 추진했다.
 
허만영 부군수는 “이번 회의를 통해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위원들간 정보교류 및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지속가능발전교육을 바탕으로한 ‘다함께 만드는 명품도시 울주’ 비전을 달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