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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광역자치단체 최초 ‘통합방위작전계획’수립
  • 장래성 기자
  • 등록 2013-12-09 0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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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방위에 신속한 대응태세 유지
[울산뉴스투데이 = 장래성 기자] 울산시는 국가 통합방위 제 작전요소의 유기적인 통합 필요성 공감에 따라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통합방위작전계획’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통합방위작전계획’은 울산지역에 적 공격양상과 작전환경이 변화되고 다양화되어 통합방위 제 작전요소의 유기적인 통합의 필요성에 따라 제53사단이 작전내용에 대한 초안을 작성하고 관련 기관의 상호협의와 통합방위협의회의 토의를 거쳐 참여기관 모두의 합의로 도출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관․군․경의 작전계획에 따라 각 기관의 입장에서 수립되던 것이 통합방위 세부시행지침 및 대통령훈령 등에 근거하여 유형별 작전수행절차를 보완하여 통합된 작전계획으로 수립됐다.

또한, 통합성과 실시간 작전의 효율성이 다소 결여된 점을 보완하고 각 기관의 작전개념을 공유하고 주도 및 지원관계를 정립했다.

특히, 이번 계획 수립은 울산시와 육군 제53보병사단, 울산지방경찰청, 해군 제3함대사령부, 해양경찰서 등 유사 시 통합방위작전을 주도적으로 수행하는 모든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통합방위협의회는 주체가, 지역군사령부인 제53사단이 맡아 추진했다.

계획 수립은 실무토의를 시작으로 관계기관의 검증 및 보완절차를 거쳐 초안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평시 및 테러를 포함한 침투․국지도발 상황으로 해상 및 내륙침투, 테러 등 4개 유형 11개의 적 공격양상이 반영되었고, 통합방위협의회 의장(박맹우 울산시장)의 의도 및 작전지휘관 작전개념과 작전 지속지원 분야의 지원 및 협조사항도 포함됐다.

박한기 육군 제53보병사단장은 “울산시와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합참 예하부대에서 최초로 계획이 수립됐다. 타 광역자치단체가 참고할 수 있는 매뉴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우리 군이 울산 방어의 튼튼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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