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장래성 기자] 울산박물관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오는 21일 'Special Christmas Gift'를 개최한다.

이에 울산박물관은 올해 마지막 토요 힐링 콘서트 테마인  ‘Christmas’와 관련한 다양한 사연들을 오는 12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사연은 울산박물관 누리집 자유게시판으로 접수하면 되고, 콘서트 당일 ‘Christmas’ 사연 소개와 함께 사연 제공자 3명을 추첨하여 콘서트 테마에 맞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21일 오후 2시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열리는 마지막 토요 힐링 콘서트는 울산시립예술단의 시립합창단, 시립무용단 등과 함께 한다.

시립합창단은 ‘마술피리’를 시작으로 콘서트 문을 열고, 시립무용단은 ‘한량무’, ‘꽃살풀이춤’ 등 아름다운 춤사위로 박물관을 물들인다.

이어 ‘멋으로 사는 세상’, ‘크리스마스 캐럴 모음’ 등으로 관람객과 하나가 되는 공연으로 이날 콘서트는 마무리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매월 다른 테마, 다양한 무대로 꾸며진 토요 힐링 콘서트는 내년에도 더욱 참신하고 알찬 열정의 무대로 다시 울산시민을 찾아갈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했다.

한편, ‘토요 힐링 콘서트’는 울산박물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박물관의 복합 문화공간화를 위해 합창, 무용, 교향악 등 다채로운 행사로 마련되는 문화공연이다. 

첫해인 2012년에는 월별 컬러를 선정하여 매월 ‘컬러풀 토요콘서트’를, 올해에는 ‘힐링’을 테마로 관람객의 사연을 콘서트에서 소개하는 ‘관람객과 함께 하는 문화공연’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