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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교육' 선도하는 사회적기업
  • 장래성 기자
  • 등록 2013-12-03 1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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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대한민국 교육에 신선한 바람 몰고오는 사회적기업들
[울산뉴스투데이 = 장래성 기자] 사회적기업이 대한민국 교육을 바꾸고 있다.
 
예전에 교육이 단순히 국·영·수를 잘 하기 위한 교육이었다면, 이제는 학생들의 적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 꿈을 찾아주는 진로교육 등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이 변화하고 있다.
 
이에따라 울산뉴스투데이 취태팀은 교육에 새바람을 불어넣는 사회적기업을 찾아봤다.

▲ (재)울산행복한학교 의 바둑 교실 모습.

▲ 방과후교육 - (재)울산행복한학교

오늘은 어떤 과목을 배울까. POP아트, 바둑, 로봇교실.
 
일반 사립 학원보다도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는 이곳은 울산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의 방과후 교육을 전문적으로 진행하는 울산행복한학교다.

재단법인 울산행복한학교는 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광역시청, SK가 함께 설립한 비영리재단법인으로, 초등학교 방과후학교를 운영 지원한다.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POP아트,영재종이접기,바둑 등 일반학원에서도 접하기 힘든 과목들은 학생들의 창의력을 높이는데 큰 도움을 준다. 또한, 이런 교육들을 지역민들을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여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

현재 울산지역 관내 11개의 초등학교에서 진행되는 울산행복한학교의 방과후 교육은 2,500명의 학생들이 듣고 있다. 

▲  대구행복한미래재단 에서 진행하는 미용 관련 진로교육 모습.

▲ 진로교육 - 대구행복한미래재단

'내가 하고 싶은 공부는 이게 아닌데···.' 학교를 졸업하는 시점에도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찾지 못해 헤매는 경우가 많다. 내가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어떤 진로를 향해 가야할지 수많은 고민을 해보지만 답은 나오지 않는다.

이런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청소년들의 진로교육을 전문적으로 하는 곳이 있다. 바로 대구행복한미래재단이다.

대구행복한미래재단은 대구광역시교육청과 SK가 공동으로 설립한 민관협력형 사회적기업으로 청소년들이 꿈을 찾고 키워갈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교육을 지원하고, 진로교육 전문강사 양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또한, 실제 직장을 방문해 해당 직업을 체험하는 직업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파티쉐, 항공승무원, 헤어디자이너, 공예디자이너, 바리스타 등 관심있는 직업을 체험함으로써 자신의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하게 한다. 그리고 1박2일 동안 진로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설계에 도움을 준다. 

▲ 연극적 요소를 가미한 문화예술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는 더 베프. 

▲  문화예술교육 - 더베프

이젠 딱딱한 교실에서 벗어나 무대위에서 체험학습을 펼치는 곳이 있다.
 
바로 문화예술교육 더베프다. 더베프는 연극적 요소를 가미한 체험학습을 통해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더베프가 진행 중인 가족화합프로젝트(꿈 제작소)는 가족들간의 화합을 유도 할 수 있는 놀이에 연극적요소를 가미해 가족의 공통된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꾸며 가족간의 화합을 이끌어내는 프로그램이다. 현대사회에 문제로 대두되는 소통문제를 교육을 통해 푼 것이다.

또한,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과학수사대 프로그램은 어려운 과학원리를 연극을 통해 직접 체험을 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러한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쉽게 과학원리를 이해할 수 있다. 문화예술을 교육과 접목시키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회적기업에 해 대한민국 교육은 바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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