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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가이드]겨울철 자동차 월동준비
  • 장래성 기자
  • 등록 2013-12-03 1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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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투데이 = 장래성 기자] 칼바람과 함께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었다. 차도 꽁꽁 얼어붙는 겨울, 자동차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동차 월동준비’에 대해 알아보자

▲ 냉각수, 부동액 점검
겨울에는 급격히 낮아지는 온도로 인해 냉각수가 얼기도 한다. 이 때 냉각수가 엔진의 열을 시키는 역할을 하지 못해 라디에이터가 터질 위험이 있다. 이에 겨울에는 부동액을 사용하여 냉각수의 동결을 방지해줘야 한다. 특히, 부동액과 냉각수의 비율은 50대 50으로 섞어야 냉각수가 얼지 않는다.


▲ 배터리 점검
배터리 성능이 현저히 떨어지는 겨울철에 배터리 점검은 필수다. 시동을 끄고, 배터리 상단을 확인하였을 때, 점검창이 녹색일 경우 정상, 검은색은 충전필요, 흰색은 교환요망 표시다. 따라서 흰색일 때는 꼭 배터리를 교환해주어야 한다. 배터리의 수명은 통상 2-3년이기에 차량을 구입한지 3년이 지났다면 배터리를 교환하는 것이 좋다. 장시간 차를 이용하지 않을 때에는 햇볕이 잘 드는 따뜻한 곳에 주차하면 배터리 방전을 늦출 수 있다. 

 
▲ 워셔액, 와이퍼 점검
워셔액은 유리를 닦는 역할도 하지만, 결빙을 방지하기도 한다. 따라서 겨울용 워셔액을 항상 충분히 채워 두어야 한다. 또한 와이퍼가 낡았다면 필히 교체해 주어야 한다. 겨울철 유리에 눈이 쌓였을 때 와이퍼도 같이 얼어 유리에 붙어버리는 경우 그냥 작동시키면 와이어가 와이퍼 고리에서 이탈되거나 모터퓨즈가 끊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와이퍼와 유리에 뜨거운 물이나 열선을 이용하여 해동시킨 후 작동 시켜야 한다. 

 
▲ 히터 점검
히터는 차에 타서부터 내릴 때까지 밀폐된 공간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히터 필터를 점검은 필수다. 히터 필터는 보통 1년 또는 1만 km 주기로 교체해 줘야 한다. 히터를 틀었을 때 먼지가 나거나 매캐한 냄새가 날 경우에도 필터를 교체해 줘야 한다. 히터 작동 시 미지근하거나 찬 바람이 나오는 경우에는 서모스탯(thermostat, 수온 조절기) 내부 밸브가 막혔거나 엔진에서 히터로 가는 냉각수 통로가 막혔을 가능성이 크다. 이런경우 정비소를 찾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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