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개소…성현정 센터장 "장애인 인권향상 및 차별 극복 위해 노력할 것"
[울산뉴스투데이 = 장래성 기자] 장애인들의 인권향상을 도모하는 장애인인권센터가 전국 두 번째로 울산 북구에서 문을 열었다.
▲ 29일 전국 지자체 중에선 처음으로 울산 북구에 '장애인인권센터'가 개소했다. © 북구청 | |
북구청은 29일 오후 2시, 윤종오 북구청장과 장애인인권센터 성현정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장애인인권센터(북구 화봉동 449-7)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북구 장애인인권센터는 전국에서는 두 번째고, 기초자치단체중에는 처음으로 개소된 장애인 인권 전문기관이다.
울산장애인인권포럼에서 위탁 운영하는 장애인인권센터는 장애인의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은 물론이고, 차별사례 실태조사, 인권보장 등에 관한 상담 및 교육 등을 담당하게 된다.
장애인인권센터 성현정 센터장은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