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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울산의 사회적기업 보고가실게요"
  • 장래성 기자
  • 등록 2013-10-25 1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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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구청 민원실 내 사회적기업 위한 홍보관 개소
[울산뉴스투데이 = 장래성 기자] 사회적 기업을 소개하는 공간이 북구청에 마련됐다.

울산 북구청은 민원실 내 울산지역의 사회적 기업을 소개하는 사회적 기업 홍보관을 마련해 지역 내 (예비)사회적기업, 마을 기업 등을 소개한다.

홍보관은 (예비)사회적기업, 마을 기업 등의 판로개척과 안정적인 수익구조 창출을 위해 3,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마련됐다.

▲ 사회적기업을 소개하는 판넬을 통해 시민들에게 사회적기업을 알린다.    

홍보관 내부엔 사회적 기업과 마을 기업이 생산한 70여 개의 제품을 전시해, 업체 및 상품을 소개한다.
쿠키, 꿀, 장갑 등 사회적 기업에서 생산한 다채로운 생산품과 2012년 우수마을 기업으로 선정된 아낌없이주는나무에서 제작한 이색간판 등이 전시되었다.

특히, 올해에 마을 기업으로 선정된 엄마의 다락방에서 제작한 드레스, 한복 등은 많은 시민의 관심을 끌었다. 엄마의 다락방은 주부들이 모여 돌 드레스, 한복, 커튼 등을 만들어 판매, 제작하는 법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교육까지 제공해 많은 시민의 관심을 끌고 있다.

▲ 마을기업 엄마의다락방이 제작한 드레스  

또한, 단순히 사회적기업을 소개하는 것에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기업에 대한 창업방법까지도 상담을 통해 알려준다.

사회적기업 창업보육센터 곽동천 실장은 "홍보관을 통해 많은 시민분이 사회적 기업에 대해 문의하고 알아간다. 홍보관을 통해 사회적 기업을 돕는 중심역할을 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청은 지난 2010년부터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1사1사회적기업 자매결연'을 추진해, 현재까지 총 8건을 성사시켰다.

또, 명절이나 각종 행사 시 '찾아가는 이동 홍보관'을 운영해, 지역민을 대상으로 홍보 및 판매를 하는 등 착한 기업의 판로개척 및 수익구조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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