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장래성 기자] 울산시 초등학생들이 모여 기량을 뽐내는 행복한 축구대회가 열린다.
울산시 (예비)사회적기업 재단법인 울산행복한학교는 ‘제1회 부산은행과 함께하는 재단법인 울산행복한학교 이사장배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26일부터 27일 양일간 태화강 십리대밭 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울산시 내 초등학교 16개 축구팀, 320여명의 선수와 10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여한다.
첫 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예선전이 치뤄지며, 27일에는 4강전과 결승전 및 폐회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는 16개 팀이 토너먼트로 경기를 치르고 승리 팀 8개 팀은 다시 챔피언스부에 편성돼 경기한다.
또 패배팀 8개 팀은 패자부활전 방식으로 챌린저스부에 편성돼 경기를 계속 치르게 된다.
각 리그 우승팀에게 트로피와 메달, 상금 등이 수여된다.
재단법인 울산행복한학교는 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광역시청, SK가 함께 설립한 비영리재단법인으로, 초등학교 방과후학교를 운영 지원한다. 이에 학생들에게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방과후 수업을 제공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