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장래성 기자] 울산 중구청(청장 박성민)은 척과천변에 야외물놀이장 조성을 추진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중구가 앞선 7월 개장한 동천야외수영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피서객들로 붐비고 있다. 중구는 이 같은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태화∙다운지역에 ‘척과천 야외물놀이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조성 대상지를 확정하는 단계에 있으며, 대상지가 확정되면 총 14억을 확보해 내년 6월까지 문을 열 예정이다. 척과천 야외물놀이장의 규모는 6,000㎡ 이며, 물놀이장과, 주차장, 이동식 화장실, 탈의실, 샤워실과 시민들이 쉴 수 있는 광장 등으로 조성된다"고 밝혔다.
중구청이 추가로 야외물놀이장을 조성키로 함에 따라 울산 지자체가 조성한 야외물놀이장이 10여 곳으로 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