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5일부터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부동산 세금의 부과기준이 되며 각종 공적인 업무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2012년도 개별주택가격’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 주택은 단독, 다가구, 주상용주택 총 6만9천 여 호로 구･군 담당공무원 및 조사요원이 현지를 방문하여 주택의 이용 상황, 용도 및 구조, 토지특성 등을 내년 1월 20일까지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를 마친 주택은 내년 2월부터 가격산정과 감정평가사가 검증, 3월에는 주택소유자 열람 및 의견청취를 거친 후 내년 4월 30일에 주택가격을 공시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정확한 주택가격 조사를 위해 지난 2일 구·군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조사요령 등 직무교육을 실시했다.”며 “조사요원이 현장 확인 시 신뢰성 있는 개별주택가격 조사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