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수민 기자] 울산시 울주군 울산상업고등학교(교장 이온우)가 지난 29일 울산과학대학교 청운국제관에서 열린 제9회 울산 청소년 소셜벤처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울산 청소년 소셜벤처 경연대회는 사회적경제개발원이 주최하고 울산시교육청 등 7개 기관이 후원한 행사로 울산 지역 청소년들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대회다.
본선에는 10개 팀이 진출해 7개 팀이 입상했다. 대상에는 울산상업고 양강민, 이윤환, 황동채 학생 팀 ‘기본에 기본자세’가 청소년과 고령층의 신체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밸런스 SHOES’ 아이디어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일상생활 속 고령층과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 차별 해결을 위한 울산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키오스크(박수민, 조윤찬, 이주환, 황윤, 이희성)가 수상하고 우수상은 옥동중 박예준·이예원, 울산서여자중 이나경 학생의 SIC팀이 수상했다.
이온우 울산상업고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창업 교육을 통해 예비 창업가로서 창업마인드를 함양하고 올바른기업가 정신을 배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창업 교육 활동이 이루어질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