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진로탐색 및 직업의 다양성 이해 등 긍정적 계기 마련
울산 남구는 14일 청소년안전망 위기(가능)청소년 사례관리 대상자 10명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출처=울산 남구청
[울산뉴스투데이 = 오유진 기자] 울산 남구(서동욱 구청장)는 14일 청소년안전망 위기(가능)청소년 사례관리 대상자 10명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체험 프로그램을 한솔 커피 바리스타 제과제빵요리학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기성화 된 일회용커피가 아닌 바리스타 전문가가 되어 커피를 직접 갈고 농도를 맞춰 추출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바리스타’라는 진로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직업에 대한 다양성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계기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커피 층이 빵처럼 부풀어 오르는 것이 신기하고, 농도를 잘 맞추는 게 중요한 것을 알게 되었고, 바리스타를 직업에 대해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위기(가능)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꿈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