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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제3차 문화의 거리 육성위원회 개최
  • 오유진 기자
  • 등록 2023-10-11 18: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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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의 거리 내 문화예술업종 행사비 지원 대상 선정

울산 중구는 11일 오후 3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제3차 울산 중구 문화의 거리 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출처=울산 중구청

[울산뉴스투데이 = 오유진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는 11일 오후 3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제3차 울산 중구 문화의 거리 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김영길 중구청장을 비롯해 울산 중구 문화의 거리 육성위원회 위원장인 심민령 중구 부구청장 및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신규 및 재위촉 위원 7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하반기 전시·공연 등 행사비 지원 신청을 한 문화의 거리 내 문화예술업종 업소를 심의해 최종 18곳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문화예술업종 업소에는 행사비의 80% 범위 내에서 최대 150만 원이 지원된다.

한편, 중구는 10월과 11월 두 달 동안 원도심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화의 거리 내 문화예술업종 운영자협의회 산하 공연분과 및 공예분과 일부 업체들은 합동으로 야외 행사를 진행하며,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3월 중구는 다양한 문화예술업종 업소를 유치해 원도심을 활성화하고자 문화의 거리를 기존 구간에서 장춘로, 보세거리 일원까지 확대했다.

지난 9월에는 문화예술업종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울산광역시 중구 문화의 거리 조성 지원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해 문화예술업종의 행사비 지원 비율을 기존 60%에서 80%로 확대하고, 공간 면적 요건도 기존 33㎡에서 23㎡ 이상으로 완화했다.

문화예술업종에는 화랑, 골동품점, 문화예술 실내 공연장(영화 상영관 제외), 전시장, 문예, 공예 업종이 포함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문화예술업종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문화의 거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해보다 지원폭을 늘렸다”며 “앞으로도 원도심 문화 예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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