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범서읍이 추진 중인 ‘1단체 1환경취약지 관리운동’이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호응 속에 순항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산 울주군청

범서읍은 지난 4월부터 시행 중인 1단체 1환경취약지 관리운동 참여자가 630여명을 넘어서면서 당초 목표 300명을 초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범서읍은 주민 스스로 깨끗한 범서 만들기에 동참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역사회단체 12곳이 참여해 취약지 관리운동을 펼치고 있다. 

단체들은 앞서 지난 3월 29일 1단체 1환경취약지 관리 발대식을 가진 이후 지난 4월부터 올해 말까지 맡은 구역에 대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한다. 관리 대상지역은 구영상가와 구영풋살경기장, 구영공원, 선바위공원 등 총 12곳이다.

 박공열 범서읍장은 “1단체 1환경취약지 관리운동을 범읍민 운동으로 확산해 환경취약지를 정기적·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