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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중부도서관 새 명칭... '울산종갓집도서관' 낙점
  • 오유진 기자
  • 등록 2023-09-27 12: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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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4월 개관 예정

울산 중구는 유곡동 일원에 이전 건립되는 중부도서관이 ‘울산종갓집도서관’이라는 새 이름을 갖게 된다고 밝혔다. 사진출처=울산 중구청

[울산뉴스투데이 = 오유진 기자] 울산 중구 유곡동 일원에 이전 건립되는 중부도서관이 ‘울산종갓집도서관’이라는 새 이름을 갖게 됐다.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는 앞서 지난 8월 1일부터 8월 10일까지 중부도서관 이전 건립에 따른 새로운 도서관 명칭을 공모했다.

공모 결과 총 257건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도서관운영위원회와 주민 선호도조사 등을 거쳐 5개 명칭이 후보에 올랐다.

중구는 지난 26일 구정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울산종갓집도서관’을 새 명칭으로 선정했다.

중구는 해당 명칭이 기존의 도서관 이름과 차별화되는 것은 물론,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울산의 중심지 종갓집 중구의 지역적 특색을 잘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우수작으로는 ‘울산큰애기도서관’, 장려작으로는 ‘울산중구도서관’, ‘지혜의정원도서관’, ‘울산중부도서관’이 뽑혔다.

한편 울산 중구 유곡동 265-1번지에 들어서는 ‘울산종갓집도서관’은 연면적 7,012㎡,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독서와 문화를 함께 즐기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

‘울산종갓집도서관’은 오는 2024년 4월 개관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도서관 명칭 선정 과정에 함께해 주신 모든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울산종갓집도서관이 중구를 대표하는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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