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육교직원 및 영유아 가족 대상... 게임과 놀이를 접목한 환경교육 실시
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9일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행사로 ‘환경게임 페스티벌(큰잔치), 지구 구해‘라는 주제의 게임과 놀이를 접목한 환경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출처=울산 남구청
[울산뉴스투데이 = 오유진 기자] 울산 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노현미)는 9일 남구 차오름센터에서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행사로 보육교직원 및 영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환경게임 페스티벌(큰잔치), 지구 구해‘라는 주제로 게임과 놀이를 접목한 환경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별행사는 보육교직원은 10시~13시까지, 영유아가족은 15시~18시까지 270명을 대상으로 3개 팀이 로테이션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대정전의 원인을 찾고 정전을 막기 위한 방법을 찾아 방 탈출하는 게임과 플라스틱 섬 & 기적의 자원순환 생태마을 & 계절먹거리를 주제로 한 보드게임을 통해 현명한 에너지 사용방법, 해양쓰레기의 문제점과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자겼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환경문제에 대해 일상에서 실천하고 문화로 만들어 가는데 우리 모두 힘을 모아야 할 때임을 강조하며, 아이들의 환경 친화적인 태도와 작은 실천이 지구를 꼭 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