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남구, 청소년 문화 선도도시 조성에 한걸음 더
  • 오유진 기자
  • 등록 2023-09-01 15:43:38
  • 수정 2023-09-01 15:44:57

기사수정
  • 2024년 남부권 야음‧삼산 청소년센터 건립 예정

남구는 2024년 12월 야음·삼산권 청소년센터 1개소가 설립되면서 3개 권역별 청소년들을 위한 건전한 문화공간을 확보하게 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출처=울산 남구청

[울산뉴스투데이 = 오유진 기자] 울산 남구는 2024년 12월 야음·삼산권 청소년센터 1개소가 설립되면서 3개 권역별 청소년들을 위한 건전한 문화공간을 확보하게 된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울산 남구의 청소년센터는 문수청소년센터와 청소년차오름센터, 공업탑청소년센터 등 모두 3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2001년 6월 남구 지역에서 가장 먼저 문을 연 문수청소년센터는 무거 ‧ 삼호권 청소년 150명이 동시에 이용이 가능한 곳이다. 

 청소년라운지와 카페형 도서관, 여가놀이공간, 밴드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 ‧ 예술을 접할 수 있고, 취미활동을 위한 공간과 기회를 청소년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 토크콘서트‘쿰’과 우리 마을 프로젝트, 청소년 동아리 별‧동‧별 등 특화사업을 포함한 40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청소년들에게 여가를 활용한 자기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옥동 ‧ 신정동권의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으로는 청소년차오름센터와 공업탑청소년센터 2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2019년 문을 연 청소년차오름센터는 남구의 청소년시설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전시장과 집회장, 다목적체육관, 북카페, 웹툰실, 밴드실, 노래방, 댄스연습실, 포켓볼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옥동 지역을 포함한 남구의 전 지역의 청소년 400명이 동시에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청소년차오름센터 내 위치한 진로직업체험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청소년들에게 교육현장의 변화를 반영한 창의적인 진로설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청소년축제‘차캉스’와 차오름플리마켓 ‘옥리단길’, 청소년 울산9경 드로잉 캠프 등 최대 규모에 걸맞게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지역민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소년 가족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2004년 문을 연 공업탑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청소년들이 즐기고 선호하는 닌텐도Wii와 인터넷부스, 뮤지션룸, 플레이존, 꿈작실 등 시설을 갖추고 있어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 대한민국의 대표 청소년축제로 자리매김한‘공업탑청소년예술제’와 청소년 참여위원회, 방과 후 아카데미 등 청소년들을 위한 15개의 프로그램이 운영 중에 있다. 

 마지막으로 2024년 12월 문을 열게 될 야음·삼산권 청소년센터는 삼산동 일원에 연면적 620제곱미터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남구는 지난 25일 청소년센터 건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청소년 전문가, 디자인전문가, 청소년 등 총 8명의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요구조사사항, 운영계획 및 설계공모 당선작의 건축설계 등을 포함한 건립계획 심의를 마쳤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야음·삼산권 청소년센터가 건립되면 3개 권역의 청소년센터에서 문화와 예술을 접하면서 미래의 꿈과 희망을 그려 나아가는 공간이 되길 바라며, 남구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건전한 문화공간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