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학생과 가족 22명 옹기박물관, 고래문화마을 체험
울산 울주군 언양중학교(교장 신승원)는 17일 학생과 가족 22명을 대상으로 예술분야 연구학교 운영 프로그램의 하나로‘가족과 함께하는 아트데이’를 진행했다.사진출처=울산교육청
[울산뉴스투데이 = 이현준 기자] 울산 울주군 언양중학교(교장 신승원)는 17일 학생과 가족 22명을 대상으로 예술분야 연구학교 운영 프로그램의 하나로‘가족과 함께하는 아트데이’를 진행했다.
언양중 학생들은 가족과 함께 울산옹기박물관과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을 방문했다.
울산옹기박물관에서는 발효 버터를 이용한 생과일 타르트 만들기 체험을 하고, 박물관을 둘러보며 옹기마을의 역사와 다양한 토기의 종류와 제작과정에 대해 알아봤다.
고래문화마을에서는 포경 전성기 장생포 마을 주민들의 생활상을 둘러보며, 지금 우리의 생활상과는 다른 점을 발견하고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을 함께 이야기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2학년 학생은 “미니타르트를 만들며 나름대로 예쁘게 타르트를 꾸미는 것이 재밌었다”며“오늘 초등학생인 동생과 함께 왔는데, 옹기박물관의 다양한 토기 종류와 복잡한 제작과정을 함께 살펴보고, 장생포 마을의 옛 모습을 배경으로 재밌는 사진을 많이 찍어서 오랫동안 추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