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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에‘블라인드 북’을 빌리세요”
  • 이현준 기자
  • 등록 2023-05-30 14: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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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부도서관, 매달 마지막 수요일 키워드로 책 추천

울산 중부도서관(관장 김숙현)은 31일부터 ‘문화가 있는 날’인 매달 마지막 수요일마다 색다른 대출 서비스인‘블라인드북 대출하기’를 운영한다.사진출처=울산교육청

[울산뉴스투데이 = 이현준 기자] 울산 중부도서관(관장 김숙현)은 31일부터 ‘문화가 있는 날’인 매달 마지막 수요일마다 색다른 대출 서비스인‘블라인드북 대출하기’를 운영한다.

‘블라인드 북(Blind book)’이란 어떤 책인지 알 수 없도록 포장한 도서를 이용자가 포장지 겉면에 있는 키워드나 책 속 문장을 보고 선택해 대출하는 서비스다.
 
책을 펼치기 전까지 내용을 예측할 수 없어 책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도서 추천 방법이다.

블라인드 북은 독서 편식을 하던 이용자에게 기존의 독서 취향에서 벗어나 새로운 책을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고, 책을 고를 시간이 부족하거나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몰라 주저했던 이용자에게는 효율적으로 좋은 도서를 선택하도록 돕는다.

이번 행사는 종합자료실에서 매달 마지막 수요일마다 운영되며, 준비된 블라인드북이 소진될 때까지 1인 1권에 한해 대출할 수 있다.

도서를 다 읽은 후에는 동봉된 리뷰지를 작성하여 책과 함께 반납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매달 문화가 있는 날 도서관의 문턱을 낮추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책과 함께 문화예술 활동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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