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이어 헤어디자인·피부미용 모든 직종에서 수상
부·울·경 유일의 공립 미용 특성화고등학교인 울산미용예술고등학교(교장 하해용) 학생들이 ‘2023년 울산광역시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장려상 1개를 따내는 성과를 거뒀다.사진출처=울산교육청
[울산뉴스투데이 = 이현준 기자] 부·울·경 유일의 공립 미용 특성화고등학교인 울산미용예술고등학교(교장 하해용) 학생들이 ‘2023년 울산광역시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장려상 1개를 따내는 성과를 거뒀다.
헤어디자인 직종에서 2학년 박지연 학생이 은메달(2위), 2학년 이아인 학생이 동메달(3위), 2학년 홍정민 학생이 장려상(4위)을 획득했다.
피부미용 직종에는 3학년 크리스티나 학생이 은메달(2위), 2학년 송다현 학생이 동메달(3위)을 수상했다.
울산미용예술고는 지난해 울산 지방기능경기대회에 이어 올해도 전 직종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메달을 획득한 학생들은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시험을 면제받으며, 10월 충남에서 개최되는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울산광역시 대표 선수로 참가하게 된다.
울산미용예술고는 학생들의 실질적인 기술·기능 습득을 돕고자 다양한 방과 후 활동과 산업현장교수 컨설팅을 통한 전공심화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2학년 박지연 학생은 “최선을 다해 대회를 준비했는데 수상을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대회 준비 내내 도움을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하해용 울산미용예술고 교장은“출전 학생들 모두 최선을 다해 좋은 결실을 얻었고, 전국기능경기대회도 성실한 태도로 준비하며, 더 나아가 우수한 전문 기능인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