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시설담당자 대상 현장 맞춤형 연수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미래교육에 대비한 학교시설 개선방안을 협의하고자 17일 강북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시설담당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연수를 했다.사진출처=울산교육청
[울산뉴스투데이 = 이현준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미래교육에 대비한 학교시설 개선방안을 협의하고자 17일 강북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시설담당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조창희 팀장이 초빙돼 ‘지역과 상생하는 그린스마트스쿨 함께 만들기’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연수는 올해 달라지는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 이해, 미래교육 대비 사전기획·설계 우수사례,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학교 복합화 추진 방안, 향후 학교시설 개선을 위한 교육청(지원청) 역할 과정에 대한 내용을 편성해 진행됐다.
특히 울산과 타 시도의 사전기획·설계 우수사례를 분석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의 의미와 조성 방향을 되돌아보고, 사용자 참여 기반 사전기획과 설계 단계 시 시설업무 담당자의 역할·지원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연수에 참여한 시설업무 담당자는 “학교 단위 전체공간 재구조화사업은 사전 기획, 설계, 공사가 장기간 진행되는 프로젝트 사업이기 때문에 힘든 과정이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 중심 교육과정과 교수학습이 실현될 수 있는 학교시설 조성방안 모색해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맞춤형 연수를 진행해 미래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학교시설을 조성하겠다”며 “학교, 교육청, 지자체 관계자들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